▪ 주체 높임과 객체 높임에서 특수 어휘로 높임을 실현하는 방법과 겹문장에 대한 내용을 결합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음.
[자료]
○ 나는 친척 어르신께 안부를 여쭙기가 쑥스러웠다.
→ 1차적으로는 서술절("친척 어르신께 안부를 여쭙기가 쑥스러웠다")을 가진 안은문장임. 서술절은 다시 명사절("친척 어르신께 안부를 여쭙기")을 가진 안은문장임. 명사절에서 '여쭙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객체인 '친척 어르신'을 높이고 있음.
○ 아버지께서는 오랜만에 뵌 은사님과 저녁을 잡수셨다.
→ 관형사절("오랜만에 뵌")을 가진 안은문장임. 관형사절에서 '뵈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객체인 '은사님'을 높이고 있음.
○ 고향에 계신 할머니께서 앞마당에 감나무를 심으셨다.
→ 관형사절("고향에 계신")을 가진 안은문장임. 관형사절에서 '계시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고 있음.
○ 머리가 하얗게 세신 할아버지께서 멋진 옷을 입으셨다.
→ 관형사절("머리가 하얗게 세신")을 가진 안은문장임. 관형사절에서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주체인 '할아버지'를 높이고 있음.
○ 어머니는 삼촌이 편하게 쉬시도록 침구를 바꿔 드렸다.
→ 부사절("삼촌이 편하게 쉬시도록")을 가진 안은문장임. 부사절에서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주체인 '삼촌'을 높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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