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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법

안긴문장 내에서 특수 어휘를 통한 주체 높임(2024년 5월 고3 학평)

▪ 주체 높임과 객체 높임에서 특수 어휘로 높임을 실현하는 방법과 겹문장에 대한 내용을 결합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음.

 

[자료]

 

○ 나는 친척 어르신께 안부를 여쭙기가 쑥스러웠다.

→ 1차적으로는 서술절("친척 어르신께 안부를 여쭙기가 쑥스러웠다")을 가진 안은문장임. 서술절은 다시 명사절("친척 어르신께 안부를 여쭙기")을 가진 안은문장임. 명사절에서 '여쭙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객체인 '친척 어르신'을 높이고 있음.

 

아버지께서는 오랜만에 뵌 은사님과 저녁을 잡수셨다.

관형사절("오랜만에 뵌")을 가진 안은문장임. 관형사절에서 '뵈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객체인 '은사님'을 높이고 있음.

 

고향에 계신 할머니께서 앞마당에 감나무를 심으셨다.

관형사절("고향에 계신")을 가진 안은문장임. 관형사절에서 '계시다'라는 특수 어휘를 사용하여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고 있음.

 

머리가 하얗게 세신 할아버지께서 멋진 옷을 입으셨다.

관형사절("머리가 하얗게 세신")을 가진 안은문장임. 관형사절에서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주체인 '할아버지'를 높이고 있음.

 

어머니는 삼촌이 편하게 쉬시도록 침구를 바꿔 드렸다.

부사절("삼촌이 편하게 쉬시도록")을 가진 안은문장임. 부사절에서 선어말 어미 '-시-'를 사용하여 주체인 '삼촌'을 높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