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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법

[문법기출] 직접 인용절과 간접 인용절(2022년 7월 고3 학평)

▪ 직접 인용절을 가진 안은문장이 간접 인용절을 가진 안은문장으로 바뀔 때 인용 조사('라고' →'고')뿐만 아니라 높임 표현, 지시 표현, 종결 어미 등이 변할 수 있음.

 

(예) 그가 어제 나에게 "내일 서울에 갑니다."라고 말했다. → 그가 어제 나에게 오늘 서울에 간다고 말했다.

→ 직접 인용절의 시간 부사 '내일'이 간접 인용절에서는 '오늘'로 바뀜. ('어제'의 '내일'은 '오늘'임)

→ 직접 인용절에서 '그'가 '나'를 고려해 사용한 높임 표현 '-ㅂ니다'(하십시오체)가 간접 인용절에서는 '-ㄴ다'(해라체)로 바뀜.

 

(예) 희수가 민주에게 "힘든 일은 나에게 맡겨라."라고 말했다. → 희수가 민주에게 힘든 일은 자기에게 맡기라고 말했다.

→직접 인용절이 명령문일 때, 명령형 종결 어미 '-어라'가 간접 인용절에서는 '-(으)라'로 바뀜.

 

(예) 부산에 간 친구가 나에게 "이곳이 참 아름답구나."라고 말했다. → 부산에 간 친구가 나에게 그곳이 참 아름답다고 말했다.

→ 직접 인용절의 지시 표현 '이곳'이 간접 인용절에서는 '나'의 관점에서 '그곳'으로 바뀜.

→ 직접 인용절의 감탄형 종결 어미 '-구나'가 간접 인용절에서는 평서형 종결 어미 '-다'로 바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