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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법

[문법기출] 형태소와 형태소가 만나는 경계에서 일어나는 음운 변동(2022년 6월 고3 모평)

형태소와 형태소가 만나는 경계에서 음운이 다양하게 배열되고 발음이 결정되는데, 여기에 음운 규칙이 관여함.

(예) '국물[궁물]'처럼 '파열음-비음' 순의 음운 배열이 만들어지면, 파열음은 동일 조음 위치의 비음으로 교체됨.

 

앞일(앞+일) → [암닐] (ㄴ첨가, 비음화)

넣고(넣+고) → [너코] (거센소리되기)

굳이(굳+이) → [구지] (구개음화)

 

cf. 장미꽃(장미+꽃) → [장미꼳] (음절의 끝소리 규칙)  ※ 두 번째 형태소의 끝에서 음운 변동이 일어남.

cf. 걱정 → [걱쩡] (된소리되기) ※ 하나의 형태소(단일어) 내에서 음운 변동이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