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능특강] 독서 지문 요약 : 조선 시대 종합 예술로서의 <봉래의>

■ 조선 시대 종합 예술로서의 <봉래의>

이 글은 조선 시대 세종 대왕이 제작한 종합 예술 작품인 <봉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봉래의>는 전인자, 여민락, 치화평, 취풍형, 후인자로 구성되어 있다. 전인자는 <봉래의>의 시작을 알리고 후인자는 <봉래의>의 마침을 알리는 관현악곡이다. <봉래의>의 핵심이 되는 부분은 여민락, 치화평, 취풍형으로, 「용비어천가」의 일부 악장만을 가사로 선택하여 대형을 갖추어 무용수들이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봉래의>는 세종 대왕의 정치적 염원과 예술적 이상이 담긴 작품으로, 궁중의 의례에서 연행되었으나 지금은 문헌으로만 전해지고 있다.

주제 : <봉래의>의 내용과 연행 방식

 

 

Comprehensive Art in Joseon Dynasty: <Bongraeui>

This text explains <Bongraeui>, a comprehensive artwork created by King Sejong of the Joseon Dynasty. <Bongraeui> consists of "Jeoninja," "Yeominrak," "Chihwapyeong," "Chwipungheong," and "Huinja." "Jeoninja" signals the beginning, and "Huinja" marks the end with orchestral music. The main parts, "Yeominrak," "Chihwapyeong," and "Chwipungheong," feature selected verses from "Yongbieocheonga," performed with dance and song. <Bongraeui> reflects King Sejong's political aspirations and artistic ideals. It was performed during royal ceremonies but is now known only through historical records.

Topic: The Content and Performance of <Bongraeu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