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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문법

[문법기출] 접두사 '새-, 샛-, 시-, 싯-'(2023년 7월 고3 학평)

우리말에서 ‘새-, 샛-, 시-, 싯-’은 색채를 나타내는 형용사에 붙어 ‘매우 짙고 선명하게’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임. 이 접두사들은 결합하는 형용사의 어두음과 첫음절의 모음에 따라 각각 다르게 사용됨.

 

접두사 '새-'는 어두음이 '된소리, 거센소리, ㅎ'이고 결합하는 형용사의 첫음절의 모음이 'ㅏ, ㅗ'와 같은 양성 모음일 때  사용함.

(예) 새까맣다, 새파랗다, 새하얗다

 

 접두사 '샛-'은 어두음이 'ㄴ, ㅁ'과 같은 울림소리이고 결합하는 형용사의 첫음절의 모음이 'ㅏ, ㅗ'와 같은 양성 모음일 때 사용함.

(예) 샛노랗다, 샛말갛다

 

 접두사 '시-'는 어두음이 '된소리, 거센소리, ㅎ'이고 결합하는 형용사의 첫음절의 모음이 'ㅓ, ㅜ'와 같은 음성 모음일 때 사용함.

(예) 시꺼멓다, 시퍼렇다, 시허옇다

 

접두사 '싯-'은 어두음이 'ㄴ, ㅁ'과 같은 울림소리이고 결합하는 형용사의 첫음절의 모음이 'ㅓ, ㅜ'와 같은 음성 모음일 때 사용함.

(예) 싯누렇다, 싯멀겋다